민자당은 12일 알선및 수뢰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나창주전의원(
전남나주)에게 지구당위원장직 사퇴를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언의원이 주도한 월계수회의 핵심멤버였던 나씨는 13대 국회의원이었
던 지난 90년 공사수주와 관련,모건설업체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최
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