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미수교국인 아프리카 짐바브웨시장에 첫진출한다.
대우는 10일 미국 영국 스페인등 선진국들을 제치고 짐바브웨 체신청이 발
주한 3백만달러규모의 동복강선공급권을 따내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다.
대우는 국내중소업체인 일진으로부터 동복강선1천t을 전량 공급받아 내달
부터 오는94년8월까지 8차례에 걸쳐 짐바브웨에 수출할 예정이다.
대우가 공급하는 동복강선은 짐바브웨 전역에 설치되는 총연장11만5천km의
전화선 가설사업에 사용된다.
국내기업이 짐바브웨에 수출을 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