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대표적인 금관5중주단인 헝가리안금관 5중주단의 첫 내한연주회
가 8일 부산문화회관, 10일 인천시민회관, 11,13일 서울 KBS홀과 예술의 전
당에서 각각 열린다.

이건산업(주)이 기업문화사업의 하나로 마련,올해로 4번째인 이번 음악회
는 부산 및 인천지역의 국공립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학생, 지역주민 및
사원가족을 무료로 초대한다.

에데 인호프(트럼펫) 졸트 첵트레디(트럼펫) 카로이 암브러스(호른) 이스
트반 피터 파커스(트롬본) 졸트 체켈리(튜바)등 중견솔리스트들로 구성된 5
중주단은 지난 87년 결성된 이후 국내외에서 많은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으
며 이번 공연에서는 클로드 드뷔시, 쇼스타코비치, 바흐등의 주옥같은 작품
들을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