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대외거래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중 하나로 무역수지와
무역외수지및 이전수지를 합한 것이다.

무역수지는 상품수출액과 수입액을 비교한 것으로 그차액이 플러스면
무역수지흑자,마이너스면 무역수지적자라고 한다.

무역외수지는 은행 보험 항공기 선박등의 서비스대금 대외투자수익과 이자
해외관광여행경비 특허료등 서비스수출입에 따른 대외거래의 결과를
말한다. 이전수지는 내국인과 외국인사이에 무상으로 주고받는 거래다.

경상수지는 통상 국제수지흑자 또는 적자의 기준이 된다. 국가간 자본의
대차 유가증권매매 기타 채권채무관계를 나타내는 자본수지를 포함할 경우
국제수지는 항상 균형을 이루어 한국가의 대외거래상황을 정확히 알기
힘들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나타내면 부족한 돈은 외국에서 빚을 내 메워야 한다.
이때 자본수지는 외채증가에 따라 흑자를 낸다.

29일 한은이 발표한 "9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8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48억1천만달러보다
39억2천만달러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