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단계 금리자유화를 앞두고 은행주의 주가추이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금리자유화가 시행되면 당분간은 은행별로 영업실적에 차이가 날
것이고 이는 어떤 형태로든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
다. 이달들어 25일까지 종합주가지수는 3.18%의 상승률을 보인 반
면 은행업종은 중소형 자산주 쪽으로 매기가 몰린데다가 기대했던
금융장세의 조짐도별로 나타나지 않아 평균 2.89%의 주가 하락률을
보였다.
은행별로는 보람은행주가 25일종가를 기준으로 1만2천1백원으로 올
라 0.83% 올랐으며 그외에는 모두 떨어졌는데 낙폭이 큰순은 상업은
행(9만1천50원,4.79%),서울신탁은행(9천2백50원,3.75%),장기신용은행
(1만6천9백원,3.43%),신한은행(1만2천4백원,3.13%),제일은행(1만2백
원,2.86%)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