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대책과 고용보장쟁취를 위한 원진비상대책위''(위원장 황동환.3
4)는 24일 성명을 내어 "정부는 23일 명동성당 집회 뒤 벌인 거리행진
참석자들에게 최루탄을 쏘고 폭력진압을 일삼은 경찰 책임자를 처벌하라
"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집회가 집회신고를 낸 합법적인 것이었는데도 경찰이
폭력진압을 자행했다"면서 연행자의 즉각석방, 근본적인 원진대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