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관세포탈을 막기위해 관세사범등 1만7천6백90명을 감시대상자로
지정,수시로 동향분석을 하는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거나 침해혐의가 있는 1백71개 업
체에 대해서도 수출물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김경태 관세청장은 20일 국회재무위의 관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6개월동안 10회이상 입국한 여행자 5천2백49명에 대해 휴대품 등을 허위신
고하고 있는지 여부를 관리하는 한편 상품을 1백만원(해외취득가격 기준)이
상 지나치게 많이 들여온 적이 있는 1천4백16명에 대해서도 입출국검사때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또 관세사범,밀수우범자,지명수배자 등 1만1천25명의 동향을 수
시로 파악하는 등 특별관리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