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쌀가공식품이 몰려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외국업체들은 현
재 수입이 자유로운 쌀과자 쌀국수 등 쌀가공식품의 대한수출을 본격추
진, 시중 유통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남물산은 최근 태국으로부터 쌀국수를 수입해 대전엑스포 국제박람
회장에서 판매하고 있고 수입이 중단됐던 쌀과자도 수입이 재개됐다. 또
일본의 인스턴트 식혜업체도 국내진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산 쌀국수는 인디카계의 쌀전분으로 만든 것으로 일반국수와는 달
리 냉면이나 쫄면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