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당이 프랜차이즈형 베이커리업체로서는 처음으로 12일 제주도에
매장(신제주점)을 개설했다.
제주시 연동 261에 설치된 고려당의 신제주점은 80평규모의 매장면적을갖
추고 있으며 고려당이 생산하는 모든 품목을 취급하는 한편 신선도가 특히
요구되는 일부제품은 자체시설을 통해 생산하는 오븐프레쉬 방식으로 복합
운영된다.
고려당은 선발베이커리업체로서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앞으로 제주도내에
5~6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신제주점을 이들매장의 포스트점포
로 활용,신제주점이 생산한 제품을 각분점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베이커리업계는 판매망광역화를 위해 대형업체들을 중심으로 최근 수년동
안 지방가맹점확보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제주도지역의 경우 장
시간 수송에 따른 제품의 선도유지문제및 과다한 운송비등이 장애요인으로
작용,유명업체가 모두 매장을 개설치 못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