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1일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원인을 철저히 가려 응분의 책
임을 묵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계익교통부장관에 대한 문책여부가 주목되며 경우아 따라서는
개각의 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박관용비서실장으로부터 사고내용을 보고 받고 "내각
에 기회있을때마다 국민의 생명을 중시하는 행정을 펼것을 강조했음에도 불
구,이런 사고가 발생한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구조대책 보상등 사후대
책을 조속히 매듭짓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대변인은 관련자문책문제와 관련,"현재로서는 어느선에서 문책이 이뤄질
지 얘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