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가 지난달 유례없는 호황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평양 럭키 한국화장품등 8대 화장품업체의 지난
한달간 총매출실적이 총1천4억원선으로 집계돼 업계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
파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8월보다 43% 이상이,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27.6%가 증가한것
으로 월별매출 신장폭으로도 최근 몇년간 가장 높은 기록이다.
특히 태평양은 지난달에 매출 4백20억원을 올려 창업이래 월별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럭키의 화장품매출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4% 정도 신장한 것으로 알려
졌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매출이 이렇게 기록적인 호황을 이룬것에대해 추석선
물세트 판매가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한데다 올가을 유행색인 브라운계열의
색조화장품이 없어 못팔정도로 인기를 끈것이 주요인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