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과 영종도 신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이 영종도공항 배후단지-송도 해상신도시예정지 사이에 건설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종도 신국제공항 교통소통및 수도권 광
역교통망 확보차원에서 신공항 배후단지-송도 해상신도시(아암도)
로 연결되는 해저터널을 뚫기로 하고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것.
이 터널은 왕복 6차선에 총연장 12-14.4km로서 이가운
데 인천항수로(수로)인 2.8km 구간은 해저터널로,나머지는
교량을 건설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당초 지난해 6월부터 2억7천4백여만원의 예산을 들
여 용역을 발주,해저터널 건설노선을 검토한 결과 연안부두 남항
-남뒤마을,소월미도-송산부락,청라도-월촌부락등 3개 노선중 남
항-남뒤마을 노선(터널 3km,교량 3.9km,인공섬 1.5k
m등 총 8.4km, 사업비 4천1백20억원)을 최적노선으로
잠정선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