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를 맞아 매기가 호전되면서 바닥세를 지속하던 아크릴사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겨울직물 작업이 서서히 시작되면서 수요가 증가하
자 시세가 상승세로 반전, 니트용 52/2수RBR규격이 파운드당 지난달보다 30
원이 올라 1천5백50원에 팔리고있고 직물용의 52/1수RDL규격과 64/1수RDL규
격도 1백60파운드당 1만원씩 올라 39만원과 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말 스웨터용인 36/2수D와 36/1수D규격은 파운드당 10원과 20원이 오른 1
천2백50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 A/C사(65:35)도 30수와 38수가 1백60파운드당 1만원씩 뛰어 42만원과 44
만원선을 형성하고있고 C/A사(35:65)도 같은폭으로 올라 30수와 38수가 1백
60파운드당 48만원과 51만원에 팔리고있다. 판매업계는 최근 하루 판매량이
1백50t선으로 지난달보다 30여t이 늘어난데다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시세가 좀더 오를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