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월 1일자로 미국, 일본, 러시아, 독일, 헝가리등 5개
국에 파견해오던 기무사요원(무관)을 철수시키로 했다.
국방부가 4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
터 미국등 5개국에 주재해온 기무사요원을 철수시키고 이들 요원
을 볼리비아, 자이르, 오스트리아, 그리이스, 모로코등 5개국
에 배치키로 했다.
기무사요원 철수방침은 기무사의 기구및 역할을 축소.조정해 기
무사 본연의 임무만을 수행토록 하기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한편 빠르면 금년내에 베트남과 이집트에 무관 2명을
새로 파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