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위원장 정해숙)가 지난달 30일 EI(국제교원노조총연
맹)의 회원단체로 공식 가입했다.
전교조는 2일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개최된 EI집행위원회에
서 지난달 30일오후 전교조가입건을 논의,25명의 위원중 22명
의 찬성(기권 3명)으로 회원단체 가입을 승인했다고 1일 전문
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EI는 지난1월25일 세계교원단체총연합(WCOTP)과 국제자유교원
노조연맹(IFFTU)이 통합되면서 새로 발족한 범세계적인교원단
체로,1백40개국 3백여 교원단체가 가입돼 있다.
한국교총은 EI의 발족과 함께 자동 가입돼 우리나라의 회원단
체는 2개가 됐다.
전교조측은 "국제적으로 공식교원단체로 인정받은 만큼 국내
에서도 이에 합당한 법적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