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25일 술을 마시던중 일본말을 한 것이 시비가돼
서로 싸움을 한 배모씨(20.공원)와 김모씨(46.노동)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배씨등은 지난 24일 밤 9시3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3동
147의16 지하실내포장마차에서 자신들의 동료와 각각 술을 마시던중
일본말을 자주 쓰는 김씨에게 배씨가 "왜 그렇게 일본말을 쓰냐"며 항의를
한 것이 시비가 돼 서로 때리며 싸웠다는 것.

경찰에서 배씨는 "자꾸 일본말을 쓰는 것이 귀에 거슬려 술김에 싸움을
하게됐다"고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