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정사협)는 22일 국회의
원등 정치인의 "추석선물 돌리기"를 감시하기 위해 고발창구(7
66~1523)를 개설했다.
정사협은 금융실명제와 공직자재산공개를 계기로 깨끗한 정치
질서를 이룰 수있는 여건이 어느때 보다 충분히 마련됐다고 보
고 시민과 함께 제도정착을 이룩하기 위해 고발창구를 개설했다
고 밝혔다.
정사협은 이를위해 "깨끗한 정치를 위한 시민감시단"을 조직,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는 한편 추석기간이 끝난 뒤에는 이를 포괄
적인 "유권자의 정치인 감시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발창구에서는 추석선물돌리기 외에도 고위공직자 재산공
개관련 각종 비리도 접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