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1차식품의 신선도를 유지,고객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포장용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최근 청과물선물세트 포장용기를 카
탈리스트란 신소재로 처리한 상자로 교체,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원엔터프라이즈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상자는 기존 골판지상자에 비해
3배이상의 신선도유지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상자는 특히 표면을 백화점포장지형태로 인쇄,이중과대포장으로 인한 자
원낭비를 줄였으며 가정에서 의류및 각종 생활용품보관함으로도 쓸수 있는
재활용포장상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이 상자를 청과물선물세트이외에 냉동처리를 필요로하지
않는 모든 1차식품 상자포장에 사용할 계획이며 타백화점들도 이 상자의 사
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