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 노.사는 14일 올해 임금을 기본급 1만8천8백원(총액기
준 3%)인상하고 노조전임자를 현행대로 25명으로 하기로 합의하는 등
93년 임금및 단체협상을 쟁의행위없이 타결했다.
서울지하철공사 노사는 이밖에 호봉 승급분을 2.2% 인상하고 사내복
지기금을 40억원 추가 출연해 70억원으로 만들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또 노조활동과 관련, 해고된 근로자 6명을 복직시키고 제2기
지하철운영권 통합에 대해선 공동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