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아시아태평양지역이 미국의 최대수출시장으로 부상하
고있다.
12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미국기업들의 대아시아태평양지
역수출은 약6백50억달러로 그동안 미기업들의 최대수출선이던 서유럽에
대한 수출을 크게 상회했다.
이기간중 미기업들의 대아태지역수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약40억달러 증가
한 반면 대서유럽수출은 20억달러가량 감소해 5백90억달러에 그쳤다.
이처럼 미국기업들의 아태지역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것은 서유럽이 경
기침체로 인해 외국상품수입을 줄이고있는데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중
국 대만등 아시아지역은 꾸준한 경제성장을 기록,그만큼 외국상품수입이 활
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본경제신문은 미기업들의 아태지역수출이 급증함에따라 이지역시장을
장악해온 일본기업들과의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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