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퀸즈랜드주의 산업구조는 상호보완적입니다. 따라서 두지역간
교역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믿습니다"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최근 내한한 호주 퀸즈랜드주의 짐 엘더
상공장관은 한국이 다년간 제조업기술을 축적한 반면 퀸즈랜드주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어 서로간 이상적인 교역파트너가 될수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바탕위에 한국이 일본 미국에 이어 퀸즈랜드주의 세번째로
큰 교역국가로 성장했다고 소개하고 "현재의 교역증가추세로 볼때 조만간
미국을 제치고 2위로 부상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덧붙였다.

호주 동북부에 위치한 퀸즈랜드는 호주에서 두번째로 큰 주(인구
약300만명)로 경제는 곡물 양모 축산등 농축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 은 동 납 석탄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제조업이
급성장, 퀸즈랜드 산업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있다.

"한국기업의 퀸즈랜드 투자를 환영한다"고 거듭 강조한 엘더장관은
퀸즈랜드의 풍부한 광물자원에 가치를 부가할수있는 제조업관련 투자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퀸즈랜드가 투자지로서 값싼 공장부지, 저렴한 전기료, 조세혜택,
안정된 노사관계등 네가지 주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퀸즈랜드경제가 최근 연5%의 성장을 보여 진출기업에대해 안정된
시장기능을 할수있다고 덧붙였다.

퀸즈랜드는 호주 주정부로서는 유일하게 주총리산하 직속기관인
교역투자개발국에 한국과(과장 이선구)를 설치, 한국과의 교역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및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을 장려해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데도 힘쓰고 있다.

퀸즈랜드는 한국과의 주선아래 현재 한국기업들과 12건 1,122만달러
상당의 투자유치상담을 벌이고있으며 30건 350만달러의 대한국 수출을
협상중에 있다. 엘더장관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국내기업들과의
투자유치 상담등을 갖고 오는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채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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