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들이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새롭게 부각되는 연금보험시장 선점을
겨냥한 신상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대한교육보험 대한 국민등 생보사들이 기존의
연금보험에 보장기능을 대폭 강화한 단독개발상품을 시판해 고객유치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한의 새참사랑연금과 국민의 은빛연금보험은 장기간
가입시 야기될수 있는 인플레로 인한 보험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보전해
주는 물가연동부 연금지급을 보장해 가입자의 관심을 끌고있다.

교보는 기존의 노후연금복지보험에다 암진단시 5백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암사망때 추가로 1천만원의 보험금을 주는 암보장특약부 연금을
선보였다. 교보는 부부가입시 최고 3천만원까지 암보장 보험금을 받을수
있다는 이점을 앞세워 연금과 보장을 동시에 원하는 계층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대한이 내놓은 새참사랑연금보험은 주피보험자(가입자)가 사망시에도
보험금지급과 함께 계약이 그대로 유지돼 배우자등 가족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매년 발생하는 각종 배당금을 일시납보험에 재가입시켜
보다많은 연금이 돌아가도록 설계돼 있다.

국민의 은빛연금보험은 연금지급방식을 물가상승률과 연동시켜 실질적인
노후생활자금을 보장해 주는 한편 일반장해는 물론 교통장해에 대한
보험금지급을 최고 2억5천만원까지 지급한다.

생보업계에서는 연금보험시장의 성장추이는 전반적인 소득수준의 향상과
핵가족화등 사회여건상 변화에 따라 불가피해 앞으로 각생보사간의
연금보험시장 쟁탈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