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일 치러진 제1차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그동안 실시됐던 실험평가보다
쉽게 출제돼 7차 실험평가에 비해 평균 20~40점이 올라갈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따라 이번 수능시험성적을 기준으로할때 인문계는 1백63점,자연계는 1
백65점이상이 돼야 서울대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사설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전국의 6개 고교생 3천5백
59명(인문계 1천5백11명 자연계 2천48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의 자기채점
결과를 수집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번 1차 수능시험의 전체평균은 1백6.4점(인문계 1백1.
8점 자연계 1백11.4점)으로 7차 실험평가에 비해 22.4점이 올라갔다.
1백80점이상의 고득점자는 <>인문계 3백27명 <>자연계 8백73명,1백70~1백
79점은 <>인문계 1천6백38명 <>자연계 3천6백66명으로 추산돼 자연계에 고
득점자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