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구 내무장관은 지난 25일 발생한 `경기도 가평군 장애인폭행사건''과
관련, 가평군수 정종흠씨에 경고조치를 내리는 등 관계공무원 7명을 문책
했다.

이장관은 27일 장애인 폭행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보고 받는 자리에
서 "불법행위를 단속하더라도 이해와 설득등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
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한편 내무부 조사담당관실은 "폭행 혐의로 입건된 가평군 김남식 서무계장
등 3명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추후 문책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