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강보합세로 출발한 주가는 잠시 경계매물의 출하로 상승폭이 꺾이
는가 했으나 다시 급상승궤도를 그리며 730선을 넘어섰다.
거의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전종목)은행주가 대부분 상
한가를 기록하는등 금융장세를 연출하는 분위기다.
이같은 금융장세는 실명제로 지하자금이 다른 데로 가는 길이 용이하지
않은데다 증시부양책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거 증권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10시 30분께 716.87(+3.69)까지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이를 고비
로 수직상승,어제보다 19.42P가 오른 732.60포인트로 전장을 마감했다.
거래량도 어제 전체 수준인 2천6백만주에 육박하는등 활황세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