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기술 경쟁시대에 대응, 주요 사업부를 이공계출신 엔지니어 중
심으로 개편한다.
대우전자는 10일 일부 임원인사를 단행, 전자과 출신인 유시룡 영상연구소
장을 TV사업부도 담당토록 겸임 발령했다.
이 회사는 이로써 21개 사업부중 11개를 이공계 출신이 담당,엔지니어 우위
시대를 맞게됐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사업부 책임자를 이공계출신으로 점차 교체해 나갈 계
획이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미주지역및 TV사업부담당을 겸직했던 김석환상무는 미
주지역사업을 전담키로 했으며 신설된 모니터사업부는 김성흠이사가 맡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