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사원이 따로 필요없어도 되는 소프트웨어가 새로 나왔다.
이 프로그램은 상고를 나오거나 회계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직원도 손
쉽게 중소기업의 복식부기를 정리해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스턴 컨설팅(대표 서원교)이 3년간 걸려 개발해낸 이 "중소기업회계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소프트웨어와 달리 메뉴얼이나 코드가 없는 것이
특색이다.
따라서 일반인도 30분이면 활용법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다고. 더욱 신
기한 것은 거래금액을 입력만 시켜주면 스스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등
재무제표를 만들어주는 것.

이스턴 컨설팅은 지난7월 이를 국내특허에 출원했다. 이달중 국제특허도
출원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퍼스널 컴퓨터 386급이면 활용할 수 있어 영세업체및 소규
모기업이 이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이미 광흥금속등 10여개 중소기업이 이
를채택,좋은 성과를 얻고있다.

지금까지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미국의 M사에 의해 개발되긴 했으나 매
출분석까지 해주는 건 이것이 최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