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세 상승으로 전기동 출고가격이 4% 인상됐고 아연괴는 t당 2천원이
올랐다. 4일 럭키금속에서는 전기동의 경우 국제시세(LME)7월 평균이 t당
1천9백27달러16센트를 형성, 전월 평균인 1천8백53달러41센트보다 74달러75
센트가 상승하자 국내출고가격도 이에 연동, t당 1백82만8천2백원(부가세포
함)에서 1백90만1천9백원으로 4%(7만3천7백원)를 인상, 출고하고있다.
또 고려아연에서도 아연괴의 LME 8월 평균이 t당 9백27달러91센트를 형성,
전월의 9백26달러34센트보다 1달러57센트가 오른데다 환율상승을 들어 아연
괴의 출고가격을 SHG와 HG규격을 t당 2천원(0.2%)씩을 올려 1백4만3천9백원
과 1백3만2천9백원에 각각 출고하고있다.
그러나 국제시세가 큰 변동이없는 석괴와 연괴는 럭키금속과 고려아연의 출
고가격이 t당 5백17만원과 45만6천5백원의 보합세를 지속하고있다.
이에따라 상가에서도 전기동이 t당 2백9만원, 아연괴(SHG)는 t당 1백18만8
천원의 강세를 각각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