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 마련했던
사고대책본부를 폐쇄해 김포공항 사고대책본부로 일원화하고 *생존
자및 사망자 확인 *유족에 대한 보상금 지급 *자체적인 사고원
인 파악 등 사고수습에 나설 방침이다.
아시아나측은 또 서울 강서구 마곡동 승무원 훈련원과 사고 현
지인 해남동국교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유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그룹 박성용회장(62)은 그룹차원에서 이번 항공기
추락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이날 오전 현지로 내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