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인도네시아 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이 여자복식과 혼합
복식에서만 8강에 올랐을 뿐 초반에 무더기로 탈락했다.

선수단이 알려온바에 따르면 길영아.김신영조(부산시청.전주성심여고)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복식 16
강전에서 홈팀의 라일라.수미아티조를 2-0(15-4 15-2)으로 쉽게 제압했으
며 혼합복식의 하태권.장혜옥조(전주농고.전주성심여고)도 홈팀의 다르마.
페니조를 2-0(15-6 15-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남자단식의 기대주 김학균(한국체대)은 남자단식 16강전에서 7번시
드 라르센(덴마크)에게 0-2(4-15 7-15)로 완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박성우(원광대)는 부상으로 16강전을 포기했고 여자단식의 나경민(미림
전산여고)은 지난대회 챔피언인 야자오잉(중국)에 0-2로 완패,8강진출이 좌
절됐다.

남자복식의 유용성(한남대).하태권조도 16강전에서 홈팀의 구나완.디키조
에 0-2로 패했다.

16만6천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 대회에는 19개국 2백여명이 참가했으며 한
국은 지난해 혼합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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