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회사들은 결산기 마감전 3개월동안 가장높은 주가상승률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증권거래소가 92사업연도에 흑자로 전환된 16개 12월결산기업들의
주가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은 작년 10월1일부터 결산기 마감직후인
지난 1월4일까지 3개월동안 평균 62.33%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기간중 종합주가지수율 37.08%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또 흑자전환회사들은 올들어 결산보고서 제출싯점인 지난 3월말까지
19.71%,결산보고서 제출이후 지난 21일까지 26.27%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해
결산기 마감이후에도 큰폭의 주가상승추세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종합주가지수는 4.5%가 하락한 반면 4월1일부터
21일까지 12.97%가 올랐다.

반면 적자전환 48개기업들은 작년 10월이후 결산기 마감까지 3개월동안
30.76%의 상승률을 기록한위 연초이후 결산보고서 제출마감싯점인
3월마까지 1.10%의 상승에 그쳐 결산기 마감이후에 상승세가 크게 꺽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자전환회사들은 지난 4월1일이후 21일까지 34.7%의 상승률을
기록,결산보고서제출이후 큰폭의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