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미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오는 10월15일부터 28일까지
벌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본부에서
최종예선 진출 6개국대표가 참가한가운데 대진추첨식을 갖고 대회일정과
대진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진표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15일부터 2주일간
계속되며 한국은 16일 오후5시 중동의 강호 이란과 첫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등 중동3개국과 초반 3연전을 치른후
일본과 4번째경기를,북한과 마지막경기를 각각 펼치게 된다.

대회 개최지는 지난6일 카타르 도하의 칼리프경기장으로 이미 확정된바
있다.

한국의 본선 3회연속 진출여부는 중동팀과의 초반3연전 결과가 크게
좌우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