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성순)는 15일 쓰레기발생량을 줄이기위해 가구
가전제품등을 고쳐주는 "고쳐쓰기센터"를 문정 시영아파트앞에 개설,오는
9월부터 운용키로 했다.
송파구는 이에따라 1억9천만원을 들여 현재 주차장등으로 쓰이는
문정시영아파트앞 철도부지 1천5백평에 2백50평의 작업장을 마련하고
수리장비18종을 갖추기로 했다.
이와함께 다음달까지 가구 가전제품 기계등 부문별로 2명씩
전문수리인력을 확보하고 부구청장등 구관계자와 시민단체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되 고쳐쓰기센터 관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맡기기로
했다.
수리대상품목및 해당요일은 장롱 침대 식탁 책장 의자등 가구류는
월.화요일,TV 비디오 세탁기 에어컨 가스레인지등 가전제품은
수.목요일,자전거 오토바이 재봉틀 운동용품등 기계류는 금.토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