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13일 전북지역 일간신문인 전라일보사(사장 황온성.덕진구
금암동)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이 회사 임금 관련 서류 등을 압수
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10여명을 <전라일보>에 보내 경영 악화를 이유로
신문발행이 중단된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의 임금과 퇴직금 지급 등의
임금 관련서류 모두를 압수했다.

이 회사 사주 황씨는 지난 2일 5억3천여만원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