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에 데이터통신용 직통회선이 개통돼 회선접속및 정보검색이
신속히 이루어지는등 양국간 데이터통신소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13일 그동안 일본을 경유해 데이터통신서비스를 교환해온 중국
과 직통데이터통신회선을 신설,오는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국과의 데이터통신은 제3국을 중계로한 서비스로 겪였던 소통지
연과 통신중 오류에의한 낮은 통신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이 제공하는 국제데이터통신서비스는 컴퓨터나 단말기를 데이터전
용통신망인 하이넷-패킷(HINET-P)에 연결해 컴퓨터상호간의 통신은 물론 텔
렉스 팩시밀리등 다른 통신방식간의 데이터전송과 국내외 정보은행을 연결한
데이터검색, 국제간 전자사서함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한국통신의 이서비스는 데이콤의 비슷한 서비스보다 가격이 5% 싼것이 특징
인데 미국 홍콩 일본 이탈리아 싱가포르 중국과는 데이터직통회선을 운용하
는등 총64개국과 국제데이터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