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2일 신현확 남덕우 유창순 이현재 전국무총리등 경제계
원로 9명을 청와대로 초청,만찬을 함께하며 우리경제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우리경제의 회생을 위해서는 국민과함께 정부와
기업이 열심히 뛰어야 하지만 경제계원로들의 격려와 지도도 큰힘이 될수
있다"고 지적,"원로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현시점에서 노사화합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통령으로서
노사양측에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불법행위를 다스려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이밖에 이제 막 출범한 신경제 5개년계획의 성공을 위해 경
제계원로들의 보다많은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만찬에는 정수창 김준성 신병현 이한빈 김만제씨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