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중국 산동성 위해시간에 위성통신지구국이 건설돼 이달중 개통되고
교환기합작공장건립이 추진되는등 한중통신협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체신부는 7일 국회교체위 업무보고를 통해 한중수교이후 급증하고 있는
통신수요와 중국통신현대화계획에 따라 위성지구국건설및 양국 통신업체간
의 합작투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 이달하순에 중국에서 첫 한중통신장관회담을 개최,국내 업체의
대중국통신기기 수출문제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체신부는 전기통신사업자의 공정경쟁여건조성을 위해 기간통신사업자의 보
유통신망및 관련정보의 공개의무와 불공정행위에 대한 시정조치등을 내용으
로한 전기통신사업 공정경쟁 보장지침을 제정,곧 시행할 방침이라고 보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