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트로닉스(대표 김기회)가 각종 모터를 제어하는 첨단 AC서보드라
이버를 개발하고 이의 양산에 나섰다.

각종 인버터와 서보드라이버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위치 속도 전류를 완전
디지털화한 AC드라이버를 지난 2월 개발하고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한국모트로닉스는 인천 주안공장에 연간 1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이회사가 총1억2천만원을 투입,일본의 소프트웨어전문업체인 컴퓨터지니
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제품은 입력된 수치를 재현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유지 보수가 간편한게 특징이다.

특히 저속에서 고속까지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고 용량을 탄력적으로 조정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밖에 한개의 칩으로 동시에 4축까지 제어가능해 일본제품에 비해 30%의
가격절감을 가져왔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회사는 현재 새로 개발한 기술에 대해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등지에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며 10월부터 일본수출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