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임기만료로 교체된 읍.면.동장 가운데 17.7%가 새마을지도자등
외부인사로 채워진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내 4백60명의 읍.면.동장 가운데 6월말로 임기가 끝나
바뀌는 읍.면.동장은 1백9명인데 이날 현재 임용된 1백7명 중 88명이 공무
원 출신이고 나머지 17.7%인 19명은 외부인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외부인사를 출신 직업별로 보면 새마을지도자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시.군 또는 읍.면.동정 자문위원과 농협조합장 등 간부 각 5명, 군인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외부인사는 부천 4, 안양 3, 파주 2, 수원.송탄.동두천.양주.남양
주.연천.포천.용인.안성.강화 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