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0일 국방정보본부 고영철(40.해군) 소령의 군사기밀 유출사
건과 관련해 장성 2명을 합쳐, 고 소령의 전.현직 직속상관 4명을 징계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 소령이 기밀서류를 빼내 일본 <후지 텔리비전> 서울지국
장 시노하라에게 넘겨줄 당시 고 소령의 상관인 해외정보부장 강아무개
중장(당시 소장) 등 장성 2명, 박아무개 대령 등 영관 장교 2명 등 모두
4명이 보직해임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