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총리는 29일 대전세계박람회(EXPO)회장에서 열린 엑스포준비상황
보고대회에 참석,"박람회 개최 직전까지 어떠한 형태로든 북한이 참가토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 전개하라"고 지시.
황총리는 오명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특히 북한
이 박람회직전에 참가의사를 표시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에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것"이라고 강조.
황총리는"이번 엑스포는 개도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국제공인 박람회이며
1백여개국 이상이 참가,역대 전문박람회로서는 최대규모인만큼 국제적으로
커다란 관심과 의의가 있는 행사"라면서 "88올림픽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국제행사인 점을 감안,세세한 면까지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
황총리는 이날 보고회를 마친뒤 개막 한달여를 앞두고 마무리준비작업이
한창인 공사현장과 엑스포정부합동민원실등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