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좋은 영화로 ''그대안의 블루'', ''살어리랏다'', ''첫사랑'', ''서
편제'', ''웨스턴 애비뉴'' 등 5편이 선정됐다.

영화진흥공사는 이들 작품의 제작진에게 각각 5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에정이다.

5편 가운데 ''살어리랏다''를 제외한 4편이 이미 개봉됐는데 ''서편제''를 제
외하고는 흥행에 실패했다.

한편 몰락한 사대부 집안의 여인과 백정 사이의 이룰수 없는 사랑을 그린 ''
''살어리랏다''는 오는 7월에 열리는 모스크바 영화제에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