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에 내신성적 반영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신성적 평가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학교내에서는 고교생들의 시험부정 행위가 부쩍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또 학생들간의 과다한 경쟁으로인해 교우관계까지 살벌해지고 일부
학교학생들은 타도시로 집단 전학을 가거나 자퇴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실속과 입지강화등을 위해 내신성적평가 반영제도를
주장하며 교육부도 이를 받아들여 찬성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들은 잦은 입시제도 변경 때문에 골탕을 먹고 있을뿐이다.

새로운 대학입시제도는 현실을 무시한 졸속한 탁상행정에 불과할 뿐이다.

교육부는 내신성적반영문제와 수학능력시험등을 포함한 대학입시제도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재검토하길 바란다.

서상우(서울시 성동구 용답동79의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