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의 안승훈회장이 이달들어 21만3천7백90주의 화승실업주식을
처분한데 이어 최근에 추가로 13만9천주를 매각, 지분율을 22.31%에서
7.67%로 대폭 낮추었다.

증권감독원에 지난 16-22일 사이 신고된 상장사 대주주들의 지분매매
동향에 따르면 상림의 대주주인 최상우사장은 지난 16-21일 사이에 모두
12만8천9백주의 자사주를 19억6천5백만원에 처분, 지분율을 30.68%에서
25.05%로 낮추었다.

또 성보문화재단이 유화증권우선주 5만주, 천마물산이 제주은행 2만주
를 각각 매각했으며 통일교 유지재단이 세일중공업 한국티타늄 일신석재
등 3개 계열상장줏기을 대량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