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세금계산서 없이 술을 유통시켜 온 주류도매상사무실을 덮쳤다가
업자 등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청 파견경찰관 등 3명이 부상했다.

지난 21일 오전 11시반경 부산 진구 초읍동 주류도매업체인 한진상사(대
표 김한상.54)에 부산지검 김용철검사가 부연봉경장(50) 등 6명과 함께 긴
급압수장을 갖고 들어가 동행을 요구하자 김씨와 김씨 아들 현진씨(27) 등
3명이 맥주병을 깨 부경장 등에게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대표 김씨는 달아
났다.

검찰은 김현진시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