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무라 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 경제가 지난해까지의 경기침체기를
벗어나 회복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노무라경제연구소는 "아태지역 경제전망"조사에서 한국경제는 저금리
정책이 실효를 거두면서 지난해를 고비로 바닥에서 회복국면으로 진입,올해
는 GNP(국민총생산)성장률이 6.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치는 한국은행이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을 토대로 최근
발표한 6%내외의 수정전망치를 웃도는 것이다. 노무라경제연구소는 특히
최근의 일본 엔화 대미달러 환율급등은 상당기간 한국 수출품의 대외경쟁
력을 높여 수출증대 효과를 가져와 경제성장에큰 도움이될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