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의 시위진압도중 20여명의 학생들로 부터 집단구타당
한후 숨진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 김춘도순경(27)의 사인은 구타에 의
한것이 아니라 호흡장애와 저혈압쇼크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경을 치료한 청구성심병원 송우규의사는 "외상은 전혀 없었으나 피가
왼쪽 가슴에 맺히는 바람에 호흡장애와 저혈압쇼크를 일으켜 숨졌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