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들의 불성실공시가 크게 줄고 있어 기업들의 공시자세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불성실공시 건수는
모두 13건으로 전년동기의 30건에 비해 절반이하로 줄었다.
이중 공시불이행 건수가 8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8건이 줄었고 공시
번복은 5건으 로 1건이 늘었다.
이 기간동안의 공시불이행 기업은 동산유지공업(자산재평가) 한국물산
(유상증자) 우진전기(법정관리신청) 대동화학(신규시설투자) 한일개발(자
산재평가) 금호석유화학(기술도입계약체결) 해태제과(관계회사 합병)등
이었다.
공시번복은 모나리자(유상증자) 한일개발(자산재평가) 연합철강공업(자산
재평가) 호승(유상증자) 동산유지공업(자산재평가)등이었다.
또 상장기업의 풍문에 대한 조회공시는 올들어 모두 4백84건으로 전년동
기의 6백10건에 비해 1백26건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