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이 5일 13개 사고지구당 조직책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60명이 신청
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 강남갑의 경우 황병태 주중대사의 ''지
명''설이 도는 김웅길 당중앙상무위경과위원장(아세아종합기계 대표)이 단독
신청했으나 전국구의원인 서상목제1정책조정실장이 마감당일 황명수사무총
장에게 비공개로 신청서를 따로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둘중 누가 선택될지
에 관심이 집중.
황총장은 7일 "서실장이 ''당명에 따르되(황대사와)경쟁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며 나에게 직접 신청서를 냈다"고 언급.
관심을 끌던 인물 중 고김재광의원의 동생인 김재기전외환은행장은 서대문
을신청을 포기했는데 김씨의 한 측근은 "가족들이 반대하는 데다 건강이 좋
지않아 정치입문을 포기했다"고 설명했으나 일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