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는 7일 조중훈 한진그룹회장과 전성원 현
대자동차(주) 사장을 제25회 "한국의 경영자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
했다고 발표했다.
조회장은 서비스업에서부터 국가기간산업에 이르기까지 사업다각화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점 등이, 전사장은 노사관계의 새로운 지
평을 개척한 공로 등이 각각 인정돼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능률협회는
밝혔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최우수기업상 시상식과 함께 오는 10일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거행된다.